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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6 20:04
[단독] 2억 넘는 벤츠 S클래스, 시동 꺼짐만 4번…심각한 결함차 판 ‘한성자동차’
 글쓴이 : 왕지강린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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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3일 만에 결함발생, 급기야 주행 중 시동 꺼져문제 제기하자 벤츠 “더 타라” 일축 / “차 없다”며 대차도 미뤄피해 차주 “불안해서 못 타겠다” 하소연



시동 꺼짐 증상으로 견인 되는 벤츠 S클래스. 제보자 제공‘최고급 세단의 기준’으로 불리는 벤츠 S클레스 모델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심각한 결함이 잇따라 발생했다는 제보가 3일 나왔다.피해 차주는 출고한지 불과 3일 만에 차문이 열리지 않는 결함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4번의 시동 꺼짐 증상이 발생해 “차를 불안해서 더 타지 못하겠다”고 호소하고 있다.이날 세계일보와 만난 A씨는 지난 4월 27일 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를 통해 2억 3000만원에 달하는 S580 모델을 리스 출고 받았다.그의 차는 불과 4일만에 차문이 열리지 않는 황당한 결함이 발생했다.이 문제로 차를 서비스 센터에 입고 한 그는 센터 측으로부터 “운행이 길지 않아 배터리 충전이 덜되어 그럴 수 있다. 차를 좀 더 타 보라”는 말을 듣고 별다른 수리 없이 차를 가져왔다.하지만 문제는 계속 됐다. A씨의 차는 이틀 뒤 문이 열리지 않는 증상이 다시 반복됐고 강제로 문 열고 들어가 시동을 걸자 이번에는 시동도 걸리지 않았다.그는 수차례 시동 걸기를 반복했는데 급기야 각종 경고등이 모두 발생하며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나 서비스 센터로 견인됐다.차를 넘겨받은 서비스 센터는 “CPU에서 배터리가 100%인데 60%로 인식을 한다”며 “하드웨어를 업데이트 했다. 더는 이상 없을 것”이라며 차를 A씨에게 돌려보냈다.그는 “새 차를 출고 받자마자 시동이 꺼졌다. 문도 열리지 않는다. 너무 불안다”며 “만약에 주행 중에 CPU에서 배터리인식을 잘못해 시동이 꺼지거나 하면 어떻게 하나”라고 묻자 서비스 센터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얘기하지 말라”며 그의 말을 일축했다.서비스 센터의 강경한 입장에 A씨는 “시동 꺼짐 등의 현상이 다시 발생하면 차를 교체해주던 어떤 조치를 달라”며 이를 문서화 하자고 했지만 차를 판매한 한성자동차 측은 “그럴 수 없다”며 대신 다른 차량을 A씨에게 보냈다.그의 두려움과 걱정이나 엄살이었을까. 실상은 A씨의 예상대로 흘러갔다.약 2주쯤 자나 차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재차 발생했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자 한성자동차 담당 딜러(판매 담당자)는 서울 서비스 센터로 차를 보내 정밀 검사를 하겠다고 했다.그러던 중 그의 차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중대한 결함이 발생해 자칫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주행 중 시동 꺼진 벤츠 S클래스. 계기판에 각종 오류가 표시돼 있다. 제보자 제공공포에 질린 A씨가 벤츠 측에 문제를 설명하며 해결을 요구하자 서비스 센터는 이번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그를 돌려보냈다.출고 후 1달도 안된 차량에서 시동이 꺼짐 현상이 계속 발생하고 특히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차가 멈춰 사고 위험이 뒤따르지만 문제가 있는 차를 더 타라는 것이다.A씨는 이러한 서비스 센터의 강경한 입장에 차를 다시 운행해야만 했고, 급기야 지난 2일 운행 중 차가 또 멈춰 섰다.A씨는 “한성자동차 담당 딜러에게 전화하여 엄청 항의하고 실랑이 하였고 정말 답 없는 소리만 오간 것 같다”며 “급히 차를 이용해야 해서 대차를 요구했지만 그마져도 ‘차가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이어 “차를 받자마자 3일 만에 제조사 문제로 생긴 일을 이렇게 대처하는 게 너무 어이가 없다. 벤츠라는 브랜드에 신뢰가 모두 사라졌다”며 “제조사 문제로 차를 받자마자 생긴 일이고 차를 서울까지 보내면서 차를 이용하지 못하고 견인비가 발생하는 등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벤츠(한성자동차)’ 측은 자신들 입장에서만 이야기한다”며 “중고차도 아닌 새 차에서 중대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니 당황스럽다. 주행 중 차가 멈추면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차를 목숨 걸고 타야하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한편 결함차를 판매한 한성자동차는 차를 서비스센터에 입고한 뒤 지금껏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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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대만 해협 군사 훈련과 대미 제재를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AP?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반발로 이틀째 대규모 군사 훈련을 하고 대미 보복 조치도 퍼부었다.중국 외교부는 5일 "중국의 강한 반대와 엄정한 항의를 무시하고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 것에 대한 제재"라며 양국 간 전구 사령관 대화 및 국방부 실무회담과 해상 군사안보 협의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이와 함께 미중 간 불법 이민자 송환, 형사사법 협력, 다국적 범죄 퇴치 협력, 불법마약 퇴치 협력, 기후변화 협상을 잠정 중단하는 등 8개 항의 단절 조치를 밝혔다.또한 펠로시 의장과 그 직계 친족에게도 제재를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입국 금지나 중국 내 자산 동결 등으로 보인다.백악관, 중국대사 불러 항의... "무책임하고 도발적"중국은 이날도 대만 인근 해역에 군용기와 함정 수십 대를 동원한 군사 훈련을 진행하며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 68대와 군함 13척이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중국군의 이런 군사 훈련은 매우 도발적인 행위"라며 "단호하게 대응해 국가 안전을 지키고 민주·자유가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중국은 전날에도 대만 섬을 포위하듯 주변에 6개의 훈련 구역을 설정하고 군용기 100여 대를 투입하며 실탄 사격을 했다. 또한 11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일부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지기도 했다.미국은 주미 중국대사를 초치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성명을 내고 "중국이 간밤에 벌인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행위에 대해 친강 주미 중국대사를 백악관으로 불러 항의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중국의 군사 훈련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려는 우리의 오랜 목표와 상반되는 것"이라며 "미국은 이를 용납하지 않고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의 가치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중국이 어떤 선택을 하든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라고 경고하기도 했다.?친강 중국대사 "미국, 대만과 관계 발전시키지 않겠단 약속 깨뜨려"?



▲ ?미국 백악관의 친강 주미 중국대사 초치를 보도하는 CNN 방송 갈무리.ⓒ CNN?그러나 미국의 항의를 받은 친 대사는 이날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중국은 왜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반대하는가'라는 글에서 "대만은 1800년간 중국 영토에서 뗄 수 없는 관계였다"라며 "유엔도 중화인민공화국을 유일하고 합법적인 중국 대표로 인정했다"라고 밝혔다.?또한 "(대만을 중국 영토로 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일반적인 국제 합의"라며 "미국의 권력 서열 3위 관료인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은 대만과 공식적인 관계를 발전시키지 않겠다고 미국이 중국에 약속한 것을 공개적으로 깨뜨렸다"라고 지적했다.아울러 "만약 미국의 한 주가 미합중국에서 탈퇴해 독립을 선언하고, 다른 나라가 이곳에 무기와 정치적 지원을 제공한다면 미국 정부나 미국인들은 가만히 두고만 볼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다만 중국은 이번 대미 제재에서 경제 및 외교 대화 채널 중단은 포함하지 않으면서 전면적인 단절까지는 가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의 군사 훈련을 규탄하면서도 "우리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라며 "양안(중국-대만) 갈등이 무력이 아닌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태를 촉발한 펠로시 의장은 자신의 정치적 업적을 위해 대만 방문을 강행했다는 비판 여론에 대해 "말도 안 된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펠로시 의장은 "나는 대만의 자유롭고 개방된 민주주의, 성공적인 경제, 비교적 진보한 성소수자 권리를 위해 간 것"이라며 "이는 내가 아니라 대만에 관한 것이고, 그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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